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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地の小学校
- #1
-
- JAC
- 메일
- 2006/12/27 05:43
来年からロサンゼルスの小学校に
子供を行かせるのですが、現地の小学校は
どのような感じなのか、教えてください。
ちなみに子供は今、6歳です。
今まで日本で育った子なので、もちろん英語は
喋れません。いざアメリカの
小学校にポンと行かせると思うと、
何かと心配で仕方がありません。
もし何か情報など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
お願いします。
- #2
-
- 柴
- 2006/12/27 (Wed) 07:12
- 신고
キンダーには行かせなかったんですか?
順応できるかどうかはお子さん次第なんですがキンダーから始めたほうが良いと思います。 長じれば学年をスキップする飛び級など年齢的に追いつく機会はありますから。
- #3
-
- Hide in Glendale
- 2006/12/27 (Wed) 15:18
- 신고
親もアメリカは初めてですか?キンダーとか、アメリカの小学校では一年遅らせたりするのがよくある話、とか、ご存知ですか?
ロサンゼルスのどちらにお住まいの予定でしょうか?
もう少し具体的にどのようなことを知りたいか書いていただけると答えやすいです。
日本から着ていきなりアメリカの小学校にポンと行かされ、それなりにやってる子はいくらでもいます。一方で、子供だからすぐ英語が喋れるようになるというも、うそに近い話だと僕は思ってます。子供なりに大変なストレスと戦い、アメリカの教育に加えて、日本の勉強も強いられて。。。。
- #4
-
- mkas
- 2006/12/27 (Wed) 17:11
- 신고
私も夏前に家族でここへ来て、6歳の子供が9月から現地校、及び毎週土曜日の補習校へ通い始めています。私の子供ももちろん海外生活は初めてです。来る前にアルファベットは全部読めて、なんとか書けるようにしてきました。1年生から始めましたが、それはそれは大変でした。今でも大変ですが、始めの半年は親子ともども「戦い」だと思います。うちはまず、夏休みに「フォニックス」を叩き込むべく、特別講習(1日1時間)にほぼ1ヶ月毎日通い、その後の1ヶ月も英語のレッスンを続けました。9月になってからは、もちろん全てが英語の世界。「行きたくない」と泣いた日も何度あったか・・。それでも私が週1のクラスのボランティアを買って出て、子供の様子を見に行きがてら、他の子の様子も観察しつつ、今ではクラス全員20名の子と顔なじみになりましたよ。先生と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も円滑に行っているので、ボランティアは本当に正解でした。ただ、私は留学経験があり、生活するには困らない英語力があります。子供の学校の宿題も、子供ひとりでは絶対にできないので(本の感想文とか、作文とか日記とかもある)結局、親が全てやる形になります。それだけでも始めは夕飯までみっちりかかり、3歳の下の子を抱えて毎日「戦争」でした。主人は仕事で忙しく、ほとんどサポートが皆無だったので・・。プラス。毎週土曜日は朝から夕方まで補習校。この宿題もみっちり1週間分出ます。つまり、毎日基本的には英語の宿題と日本語の宿題をこなしていきます。健康管理が一番大切です。健康でも、体調を崩すほど大変な毎日です。親の出番や苦労は、日本での生活とは比にならないと思いますが、得るものはそれだけ大きいです。ただし、「子供だから語学習得は簡単!」とは決して思わないで下さい。適応できず、ノイローゼになる親子も多々います。家族の全面的なバックアップが必須です!
- #6
-
#3さんのおっしゃることは最もだと思います。「それなりに」やっている子はたくさんいますが、日本とアメリカの勉強両方ともバッチリという子はほとんどいないような気がします。
何年くらいこちらにいる予定ですか?
それによってもアドバイスが違ってくると思います。
- #7
-
- mkas
- 2006/12/29 (Fri) 00:29
- 신고
English Leanerの割合は、その地区にもよるし、その学校にもよるし、その年にもよるものです。それでもほとんどの子は英語をしゃべる学校が多いと思います。生徒の割合の半分以上がEnglish Leanerはありえませんし、English Leanerだとしてももうすでに授業についていける位の子も多く存在しますよ!
- #8
-
- Hide in Glendale
- 2006/12/29 (Fri) 18:10
- 신고
トピ主さんが現れないので、関係ない話をしちゃいますが....
#4は、ひと昔前の我が家の状況そのものです。うちは11歳と8歳の子を連れてLAにきました。「仕事で忙しく、ほとんどサポートが皆無」の主人が僕です。毎晩、10時前後に会社から帰ると、ぐったりした顔の奥さんが「ようやく宿題終わった」と言ってました。
でも、本当に得るものも大きかったです。
ちょっとだけ付け加えさせてもらえば、体の健康管理とともに心の健康管理にも注意してください。親も子も、大変なストレスの中で戦っているのです。まじめにがんばりすぎないことが秘訣のようです。子供は親以上にストレスを感じてるのでその点もご注意を。長男はどこへ行ってものんびり、マイペースの子で、アメリカの学校も平気なのかなと思ってましたが、「最初の1,2年は本当に大変だった」と最近、しみじみ言ってました。当時は僕もいろいろ大変で、長男の気持ちを感じてやれず、今頃気づいて、後悔してます。mkasさん、体と気持ちに注意して、のんびりと戦い続けてください。
- #9
-
- mkas
- 2006/12/29 (Fri) 19:03
- 신고
Hideさん、11歳と8歳のお子様を連れての渡米・・・その年齢を聞いただけでも卒倒しそうです・・。奥様もお子様も、とても頑張られたのでしょうね・・!子供の生活と精神状態が落ち着くまでは、自分の事はほとんど横において子供らのケアをしました。半年たち、いい隣人達とクラスメートに恵まれ、英語への拒否感もなく、元気に登校するようになってから、私は自分の世界をグングン広めております!主人は夜中前には帰ってこないので、本当に母子家庭状態です。私だけは倒れられない!と肝に銘じて暮らしております。子連れ渡米の苦労は、経験者でないと理解できない事が多いと思います。他の同立場の皆様も、頑張りすぎない程度に、毎日頑張り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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