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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唱曲って…
- #1
-
- ヒメ
- 2002/11/03 23:20
皆さんこんばんは!
合唱曲って結構忘れられないイイ曲沢山ありますよね。曲を聴くと自然と学生時代を思い出しちゃったり…
皆さんの好きな曲があればここで紹介して頂きたいなって思って今回トピを立ててみました。ちなみに私は木琴っていう曲とか怖い感じがするけど、好きでした。
レス宜しくお願いします!!
- #6
-
チコタン!!!なつかし〜〜〜!大好きだったチコタンは、車に跳ねられて死んじゃうんですよね。。あの関西弁で歌うっていうのも、不思議な感覚でしたね。
私は混声三部もどきですが、「フェニックス」という曲が当時は斬新に聞こえて好きでした。ビアノ伴奏もかっこいい。
後は原曲がしっかりしてる系がいいですね!
パッヘルベルのカノンの「遠い日の歌」とか、カンタータとして作られた「大地讃頌」、シンフォニーの一部の「河口」とか、、。歌っていて気持ちが良かったです。
- #7
-
『流浪の民』
『モルダウ。。。。??』
『ハーレルヤ。。。??』
あとはタイトル思いだせないけど、まだまだ沢山。
このトピックのせい(おかげ!!)で頭の中、合唱曲オンパレード。止まらない。。。
ああ、眠れない。
ヒメさん、埃をかぶったあたしの脳細胞を再活性して頂き有難うございます。
そういえば小学校時代、合唱倶楽部ソプラノ→アルト担当でしたわ。
- #8
-
ダイチサンショウダアアアアアアッーッーッー!
コヨーテさん、有難うございます。涙がでました。
この曲、色々思い出がありまして。思春期まっさかりでした。
さらに眠っていた脳細胞に血液が。。。
- #9
-
メープルさん!!私もメープルさんのレス読んで脳細胞に血液が…って感じで眠れませんよう!
大地讃頌!大好きでしたねー。河口も歌いましたよー。遠い日の歌もイイですね!流浪の民も好き!
「時の旅人」とか「砂丘」とか「夜汽車」とか好きでしたねー。あと…タイトル忘れちゃったけど「ポプラの木にはポプラの葉〜」って曲とか好きでした。
- #11
-
衝動にかられ、すぐさま『合唱曲』『歌詞』などで検索かけてみると、驚きました。
コンピューターってすごい。MIDIで音楽まで聞けたりして、手当たり次第、歌詞
を見ながら歌ってしまいました。
勿論あの喉☆ンコ&鼻ひろげ目パチクリで。うふっ。
結構部屋に響き気持ちよかった〜。お隣さんゴメンナサイー!
- #12
-
ぜんっぜん、入っていけないよぉ〜!涙。
タケノリィ!ツェッペリンはどうした!?パープルはどうなんだぁ〜〜〜...
びびなびバンド、バックコーラスにコヨーテ、メープル、ヒメ決定!
- #13
-
カブちゃん年齢差でアウチでございますね。
私も「流浪の民」「ハレルヤ」とかメサイヤ系の合唱がとっても好きでした。
年に1度合唱際なるものがありまして、
小学校から大学1年までそれぞれに分かれて、大合唱大会でした。
私もメープルさんと同じく、ソプラノでしたが、高校の後半からアルトになってしまってなんかショックだった。
「ダムの歌」っつーのもあったなぁ〜。
- #14
-
メープルしゃん、私も一ヶ月前に全くおんなじことした(笑)!カラオケ状態です。今歌ってもいいねぇ〜。
結構凝ったMIDIデータいっぱいありますよねー。やっぱり音楽好きは、合唱曲を愛するのでしょうか。。(笑)。
カブどの、「冬が来る前に」は、私は合唱で知りましたよ。
- #15
-
カブさん。
メープルはこれでも、ジミヘン、ジャニス大好きよ。
パープルはハイウェイスター?
ツェッツペリンは『アアア〜〜、アッツ』っていうの知ってます。天国への階段?も!リコーダーの部分から最後まで一人セッションできるので、泣かんといてく
ださいよ〜。
- #18
-
中学時代の合唱コンとか思い出しちゃいましたよ! 3年連続ピアニスト賞貰って喜んでたあの頃が懐かしいです。 「ハレルヤ」「第九」をドイツ語で歌わされたりもしたなぁ・・・いまだに歌詞を覚えてるのは当時の練習の成果でしょうか!? パイプオルガンの伴奏が好きでした!!!
- #19
-
いまだに覚えているのは、卒業してから、年数が経っていないからだと思われます。笑!
でも、一生懸命やった事って覚えてるよね!それは君の宝物ですよ!
ピアニスト賞って、ピアノ弾いてたの?
ならびびなびバンド採用!5連キーボード!
そんなのあり?
- #20
-
miuちゃん、3年連続とは凄い!
私は中学の時にピアノを始めたので、合唱コンクールの伴奏をするまでには至らなかったなぁ。。
ピアノをやろうと思って最初にチャレンジした曲は、合唱曲の伴奏です。確か、「太陽がくれた季節」って、なんかのドラマの主題歌だった気がするのですが、、、
ねこふんじゃったしか弾けない人でしたから、ず〜っとその曲ばかり練習していて、家族から苦情がきました。
おかげで今でもそれは、楽譜ナシで伴奏弾けます(笑)。
- #21
-
太陽がくれた季節は
「君は、なにを今
見つめているの...」というやつ?
それはテレビ青春ドラマ
「飛び出せ青春」のテーマソングで、
青い三角定規の歌です。
村野武範と酒井和歌子主演
好きだった!あのドラマ!青春ものでは、中村雅俊の「俺たちの旅」の次に好きだった!!!
あああ!青春!!!がんばれ!カブ!
- #25
-
アサコどの、ダブリすぎです(笑)。思い出の曲ですので、ワタクシが続きを。
「太陽がくれた季節」
山川啓介作詞・いずみたく作曲
君は何を今 見つめているの
若い悲しみに 濡れたひとみで
逃げてゆく白い鳩 それとも愛
君も今日からは ぼくらの仲間
とびだそう 青空の下へ
君は何を今 待ちつづけるの
街の片すみで ひざをかかえて
とどかないあの手紙 別れた夢
君も今日からは ぼくらの仲間
とび込もう 青春の海へ
青春は太陽が くれた季節
君も今日からは ぼくらの仲間
燃やそうよ 二度とない日々を
燃やそうよ 二度とない日々を
- #28
-
私もパイプオルガンしゅきです。
あと、チェンバロ演奏のバロック音楽も好きですね。
全然変わっちゃうけど、大人数での津軽三味線も好きです。
あさこさん。
実は太陽がくれた季節のテープ持ってるの。今度の時になつかしシリーズでダビングしておきましゅ。
- #29
-
「あの素晴らしい愛をもう一度」が初めての合唱曲。「大地讃頌」はどこでも歌ってるんですねぇ。やっぱ、この気持ちは何だろう〜、この気持ちはなんだろ〜って「春に・・・」が一番かな。この曲で県で金賞取って九州大会に出た思い出がよみがえってくる〜。全国大会には行けなくて残念だったけど、受験勉強よりも合唱に燃えていた青春時代を思い出すよ。
ところで、誰か「大空に向かって僕は竹ざおを立てた〜♪」っていう歌詞の曲知りません?この曲も好きだったんだけど今ではまったく思い出せ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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