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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を日本につれて帰った事がある方、飛行機に乗せた事がある方、教えてください
- #1
-
- 犬好き〜
- 2013/07/12 09:20
一時帰国にペットをつれてかえったりする人は少ないと思うのですが実際一時帰国でも犬をつれてかえっておられる方や飛行機に乗せた事がある方に教えていただきたいのですが・・
一時帰国でも犬をつれてかえっていますか?
犬は、飛行機から出てきたときどんな感じですか?
そのあと何かしら影響とか出ていますか?(大きな音が苦手になったとか?)
乗り継ぎがある方、空港では犬にあう事ができますか? 散歩につれていってあげれますか?
犬を次の帰国時に一緒につれてかえりたいと思っています。 中型犬の雑種(鼻ぺちゃ系ではありません)でびびりの性格なのですが飛行機に乗せてもいいものか悩んでいます。 頭の中では、かわいそうという気持ちがあるのですが実際体験した人の意見を参考にさせていただ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
わたしもそうなので、犬を人間の勝手でつれまわすなんてかわいそうと思う方がいらっしゃるのは重々承知です。でも、できれば想像の範囲でなくこういう事があったからやめた方がいいとか、犬は全然平気だったとか実体験に元図いた意見(悪い意見もいい意見も)を教えて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 #33
-
- 犬好き〜〜〜
- 2013/07/16 (Tue) 20:44
- Report
あすなろさん
そうですよね。家に来てくれるサービス。 あぁもうああいえばこういうって言われそうですが、それでも心配・・・。 そんなこと言ってても仕方ないんですけどね。 みんな親ばかになりますよね。でも!!うちのはほんとに美犬なんですよ(笑)
青豚さん
そうですよね。ガクの冒険。 本当にうらやましい。 ガクも幸せだっただろうなぁ・・・。
kujiさん
そうなんです。ほっとけないんです(笑) 頑張ってもう少し悩みます。
色々情報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 #34
-
- fiesta
- 2013/07/20 (Sat) 09:25
- Report
私にも子供同様可愛がっている愛犬がいます。
一晩でも離れると心配だし寂しくてたまりません。
軽く分離不安障害が入ってるかもしれません。
犬じゃなくて私のほうが(笑)
それでも3週間の日本滞在に犬を連れて行く選択は私にはありません。
犬にかかる肉体的、精神的負担を第一に考えると自然にそうなります。
よ~く考えてください。
トレーニング中だからとか日本で一緒に温泉に行ったりしたいとかそれって全部人間のエゴじゃないですか?
犬がそれを望んでいるわけではないですよね。
幸運なことに私が留守にするときは安心して犬を預けられる友人がいます。
やはり犬を飼っていて、犬を飼うことについての考え方、価値観が同じです。
加えて犬同士の相性もいいし家族構成、住宅環境などすべてにおいて安心できます。
これらのどれか一つが欠けていたら預けることはしていなかったと思います。
それ以前はペットホテルに預けていました。
ケージフリーで大型犬、小型犬と部屋は分かれていたし、預ける前にテンパメントテストもします。
去勢、ワクチン、のみ駆除薬などが義務づけられていたし、夜間も24時間体制でしたので安心して預けていましたよ。
いつも飼い主とばかりべったりよりも、たまには他の犬や人と過ごすことで社会性を身につけたり色んな経験をさせ多少のことではビビらないように鍛えるためにも良い経験だと思います。
飼い主以外にも安心できる場所があるということは、飼い主と犬両方にとって楽だしいいことだと思いますよ。
犬を預けて帰るときに、クーンクーンと鼻鳴きして後追いされるよりも気づかず遊んでてくれるほうがホッとします。(ちょっとは寂しいけど)
3週間ぐらい離れても犬はあなたの愛情をちゃ~んとわかっています。
心配しないで何が犬にとって一番か考えて決めてくださいね。
- #35
-
- 犬好き〜〜〜
- 2013/07/22 (Mon) 12:04
- Report
fiesta さん
間違いなく私も私の方が不安になって仕方ないケースですね(笑)
ただトレーニングは私は、犬が人間と暮らしていく以上絶対に必要な物だと思っているのでエゴだとは思っていません。そしてコンスタントにする事がとても大切です。 もちろん一番すばらしいのは誰にも迷惑かけないようなところで自然のままに生活出来る事かもですが現実的ではないので・・・。 ま、間違いなく温泉はエゴですけどね。多分私の犬は、温泉はべつに・・って言うと思います。
個人的には3週間離れるのと飛行機に乗る事、どっちもどっちかなと思います。 犬との関係にもよるとおもいますが、飼い主と離れる事で餌も食べないくらい落ち込む犬もいます。 一概に犬がどっちを望んでいるとは言え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思うに・・・・問題なのは犬がどうっていうより他人を信用してない私なんでしょうね。 どうしても人に犬をあずけるのが不安です。 特にうちのは、ピットブルのミックスなので何かあっていきなりポリスに撃たれたらどうしようとかシェルターにつれていかれたらとか・・・そうならないためにトレーニングを頑張っているのですが、本当にピットブルはみんなが想像するよりもびっくりするような扱いを受けるのです。
とりあえずトレーナーがトレーニング付きで1000ドル弱/7日間で預かるようなのでそれも検討しようかなと思っています。
- #36
-
- fiesta
- 2013/07/22 (Mon) 13:56
- Report
犬好き〜〜〜さん
トレーニング自体が人間のエゴという意味ではないです。もちろん。
現在行っているトレーニングを3週間の間中断することと、日本に連れて行くことのリスクを比較した場合、後者のリスクのほうが大きい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
トレーニングは犬のためにも人間のためにも大事ですよね。
残念なことにピットブルへの偏見はありますよね。
ほらやっぱり、なんて言われないためにも特にトレーニングが大切な犬種だと思います。
それをしっかり理解し実行してる犬好き〜〜〜さんは偉いと思います。
有り得ない飼い主も多いですから。
「飼い主と離れる事で餌も食べないくらい落ち込む犬」もトレーニング次第です。
うちの犬も最初預けたときはご飯を残したりしました。
でも犬は人間と違って精神的な理由で餓死するまでご飯を拒否することはないんです。
そのうち食べます。
犬は人間が思ってるほど弱くないし、慣れる、諦めることもできます。(そしてそれは決して可哀想なことではないのです)
すべては飼い主次第ですけどね。
飼い主が本当に可哀想なのはどういうことか理解し、覚悟を決めてぶれずに接していくことが大事です。
時間があるなら今からデイケアとか1泊とか預けて様子をみながら慣らしていくのもいいと思います。
良い方法がみつかるといいですね。
- #37
-
>トレーナーがトレーニング付きで1000ドル弱/7日間で預かるようなのでそれも検討しようかなと思っています。
それで解決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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