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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ームメイトが無断で帰国をしようとしているようなのですが
- #1
-
- Sr_1234
- 메일
- 2020/05/24 09:29
はじめまして、私は現在カレッジに通っている学生です。
ルームメイトとのトラブルで相談をさせていただきます。
状況がめちゃくちゃなので順を追ってお話をさせていただきます。
まず最初に私(日本人)とルームメイト(日本人)は共同で今年の11月末まで家の賃貸契約をしています。
数か月間サブリースをしていましたがそのルームメイトはコロナのために4月に帰国し、6月に戻ることとして家賃を事前にもらっています。
1.5月の半ばからルームメイトが大荷物を持ち出してどこか出かけるようになりこのコロナの中外出かな?と疑い始めました。
2.数日後にシャンプーや炊飯器、電気ケトルなどルームメイトの私物がなくなり始めいよいよ怪しくなって本人に連絡をしました。
(そのころにはすでに彼女は家をずっと空けている状態でした)
3.彼女によると私の話声がうるさいので出ていくとのことでした。
私は私用の電話は必ず外でしていますが、コロナの影響でオンラインになった授業内で数度発言をしたことがうるさいとのことでした。
4.あまりにも急なお話なのでルームメイトの親御さんに連絡をしたところ、デポジットを返してくれたら出ていくとおっしゃってお話にならず。
5.ところがびびなび上に既に4月の時点でルームメイト募集の掲載があり、
その掲載文には"静かなルームメイト"と明記されている状態で更に数か月後には日本に帰国するとのことでした。
6.改めてその旨を伝えて説明を求めたところ連絡を取っていたLINEをブロックされてしまい、最後に「親と相談して追って連絡する」とだけ返事がきました。
7.ルームメイトの私物が残っているのでそれを取りに戻ってきたルームメイトに私は6月分の家賃、以前サブリースをしていたもう一人のルームメイトから預かったデポジット、もし今住んでいる家の解約をするなら違約金を支払ってくれと言ったところその日はそのまま出ていきました。
8.日曜日に荷物を取りに行くと連絡がきたのでその時に説明を求めたところ、
すでに共同契約者の私に何の相談もなく次の入居者を見つけたと連絡がありました。
その人からルームメイトが金銭を受け取り、それを管理人に直接ルームメイトが支払うとのことでした。
しかし、ルームメイトは日本に戻ると言っていて、管理人はチェックを郵送か直接手渡しするようにと私に指示をしていたので
不審に思い管理人に連絡をしたところ管理人が混乱していて私に説明を求めてきました。
加えて、これから私はその入居者と住むのだからせめて事前にどのような方か知りたいので新しい入居者と連絡をさせてくれと伝えたところ無視をされています。
私としては最低限支払うと宣言をした金額とサブリース者が支払ったデポジット、できることなら違約金をしっかりと支払っていただきたいのですが
これは泣き寝入りするしかないのでしょうか?
一応、先方とのやり取りのスクリーンショット、ルームメイトが私に相談なく掲載していた入居者募集要項、先方の日本国内の住所、親御さんの仕事先までは押さえてあります。
- #34
-
- 大変
- 2020/05/24 (Sun) 15:32
- 신고
裏でこそこそされるのは1番嫌ですね。いかにも日本人がやりそうな感じだけど。。
Bの提案でサブリースしたのにAさんがリビングになり、契約書はAさんとか、、
Bさんわがままな人ですね。いなくなってよかったじゃないですか。
- #38
-
- コロナ次郎
- 2020/05/24 (Sun) 16:09
- 신고
結局の原因は、Bが金がないんだよ。
最初は勢いでAと一緒に住むことを決めた。数か月が経ち、あまりの金の消費の早さにその部屋を出ることに決めた。一年ももたいなと。
$2300を3人で折半でしょう?それでもこの3人で済む案は契約後数月経ってからでしょう?「Bの提言で新たにサブリースを探すことに」。 最初は$2300を2人で支払いして、$1150づつと光熱費とインターネットで$100/2、ここまでで各々$1200の出費。それプラス食費、交通費、携帯、雑費なんか最低でも約$300/Month。学費は先に支払っていたかもしれんが、これから生活を続けるとなると、コミカレ?$1000/Month位? 毎月約$2500~
「Bの提言で新たにサブリースを探すことに」
契約数か月後、、、
Aがリビングで多少安く支払っているのかな? そうなるとAが$700でB&Cが$800位づつ?光熱費、通信費1/3。A&Bの住居費が各々$300位落とせるのかな? それでも最低$2200/Month~
他にも教科書だとか必要だしね。
金だよ、金。 若いころは「金がないから」出るなんてあまり言えない。すごい親しければいいけど。見た感じ、学校で出会ってとりあえず一緒に住むところを探しただけで、関係は全くよくないし悪くもなかった。「それまでは」
金よ金。MONEY!
- #39
-
- 確かに。
- 2020/05/24 (Sun) 16:18
- 신고
金銭的にきついから出たいけど、お金ないって言えないからAさんがうるさいって事にしたのはありえる。家賃をバイトから払っていたら確かに厳しい。今はアメリカ人でも働き先がないわけだから。
- #40
-
- (T T)
- 2020/05/24 (Sun) 17:05
- 신고
なんだか救いのない街だね。
- #41
-
- トピ主
- 2020/05/24 (Sun) 17:22
- 신고
>>大変さん
部屋は2ベッドルームで最初に入居した時は私が9×11、Bが11×11の部屋を使うことになりました…
Bは「今月は厳しくて家賃もデポジットも払う余裕がないから今月だけちょっと貸して」とのことで一応立て替えで私が全額支払いました…
ですが契約自体は共同で数週間後に請求したところ一応デポジット分と家賃は返済されました。
Bから「家賃は安くしたいけど部屋は絶対に出たくない」と言われ2か月ほど募集したのですが
最近はリビングはプライベートが確保できないからと誰も入りたがらず…
結局私が毎日ベーコンや目玉焼きを焦がしたにおいとフライパンがオーブンにぶつかる音で目が覚める生活をすることに…
>>ROOMYさん
仰る通りに一度管理している会社に直接問い合わせをしてみようかと思います。Dさんからは直接Bとの関係は聞けませんでしたがどうやらBが以前滞在していた家の家主さんだとBが言っていました。BとDさんは同性でDさんはお子さんがいらっしゃるので恋人関係かは定か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コロナ次郎さん
まさしくほとんど仰る通りの内訳です…最近はカレッジも学費を値上げしていて現在は月換算すると1500から2000ほどになってしまっていて…
私がリビングに出る際にBは家賃据え置き、代わりにCから100ドル上乗せして支払ってもらう、Bの家賃はCに伝えないという方式をとっていました…
本来は一番広いマスタールームを使っているBの支払いを多くするべきなのですが…
最初に相談なく荷物をマスタールームに運んでいる時点でちゃんと話しておくべきでした…
私は当初昨年の12月に入居を考えていて、Bは「今住む家がないから」と11月にクリーニングサービスまで断って入居を早めたのに家賃は後払いデポジットも払えないから建て替えて欲しいと言われた時点で察するべきでした…
>>確かにさん
昨今の状況からBが退去したいのは十分理解できるものの、よもやここまでややこしい話になるとは思っていませんでした…
親からはBさんに不穏な要素があったのにそれに気づかなかった私も悪いので勉強代として考えて気にせず頑張れと言ってもらえたのですが
親が苦労して学費を用立ててくれているのを知っているのでとても悔し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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