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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ームメイトが不潔すぎる
- #1
-
- まりも
- 메일
- 2017/11/04 15:52
こんにちは。
現在LAカウンティ内にて大家さん宅の一部屋を間借りしているカップルです。ここ1ヶ月半ほど前に、隣のお部屋に女性が越してきました。年齢は10代後半〜20代前半のカレッジに通う学生さんで、外見はとても可愛らしい日本人の方です。
バスルームは私たちとその女性とで共有のため、皆が気持ちよく使用できるようきちんとルールを説明しました。トイレットペーパーやシャンプー等の日用品は各自で揃えて使用する。他人の物は使用しない、掃除は当番制、使用後は綺麗にする‥などのごく一般的なルールです。
しかしいざ生活が始まってみると、彼女の不潔でだらしない面が露呈してきました。
●シャワーを浴びたら髪の毛を取らない。
●彼女の使用後、シャワー室内に茶色い変なものがたくさん落ちている(垢…?気持ち悪くてよく見もせずに掃除してしまいました)
●トイレで吐いても掃除をしない
●トイレで大をして流さない(しかもトイレットペーパーを使った形跡ない。一度ストックが切れてから買い足していない様子。)
●トイレ横のゴミ箱に用を足した後お尻を拭いたような形跡の紙ナプキンがたくさん捨ててある。
●彼女の部屋が空いていて、チラリと様子が見えた際、食べた後のドギーバッグやコーヒーカップ、食べかすがたくさんの物と一緒に床に散乱していた。
などなど、、、まだまだありますが、キリが無いのでこの辺りにしておきます。
私たちカップルがルームメイトに望むことは、共有バスルームは綺麗に使用して欲しい。虫がわく可能性があるので食べ物のゴミだけでもすぐに捨てて欲しい。これだけです。
大家さんにも相談しましたが、注意をしただけで、その後は特に動きもありません。
私たちも何度か注意していますが、「すみません」と返事だけ良く、改善する様子がありません。(厳密に言うと、注意後は良くなるが、その後また元の状態に戻る。)
こんな事になってしまい、私たちも急いで新しい部屋を探していますが、もし似たような経験をした方がいたらどのように解決したか知恵を貸してください。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2
-
わたしも昔ルームシェアをした時にそんな感じの人が何人かいました。バスルーム使用後のバスタブと洗面所の床は髪の毛だらけで掃除せず、生理用品もそのままバスルームのゴミ箱に捨てて、キッチンで料理した後片付けない、トイレ流さない、冷蔵庫に大量の化粧品入れたり、野菜や肉が腐っててもほおって置いたり、早朝に大音量で音楽かけたり、目覚ましのアラーム鳴らしたり。。。全部20~30代の女性ですよ!本当に嫌な思いしてきました。このような人は非常識でいままでそういった生活習慣で生きて来たので絶対に直らないです。わたしもその人たちに何十回も注意をしてきましたら結局直らないのであきらめてその都度引越しをしました。価値観が全く違うのです。改善するのを待つだけ無駄でストレスたまるだけです。ほんとに共同生活でありえないですよね~育ちが悪すぎ。。
そんな訳ですが、本当にルームシェアは運なのでこういうことがあったら諦めて新しい部屋を探したほうがいいと思います。その人たちは結局しつけも何も出来ておらず、将来本人が困るだけですから。
とにかく良いお部屋が探せるといいですね!頑張ってください~☆
- #3
-
- 昭和のおとっつぁん
- 2017/11/04 (Sat) 21:16
- 신고
こういう事は大家さんに話して大屋さんを間に入ってもらい
お互い嫌な思いをしないように大家さん立ち会いで話し合って解決する方が良いのでは。
- #4
-
- ture
- 2017/11/04 (Sat) 21:42
- 신고
私も昔そういうことがありました。
私の場合はそのつど本人に注意して掃除させてたんですが、とうとう出て行ってしまいました。
自分が出るか相手が出るか、ですよね。
そこの部屋はとても便利で気に入ってたし大家さんもきれい好きな方だったので理解を示してくれて出て行かずにすみました。
たぶんそういうだらしない人は掃除の仕方もロクに知らないんだと思います。
次に入ってきた日本人の男の学生さんは、これまたびっくりのきれい好きな完璧主義の人でした 笑
でもその人にいろいろ掃除の仕方や整理の仕方教わりましたけどね。
昨今は女性より若い男性のほうがきれい好きなのかも。
- #5
-
まさにホラーですね…。
私はかれこれ5~6人のルームメートとシェアをしてきましたが、皆さんきちんとしていました。
料理をする人はとても手際よく、食材の置き場所なども心得ていて、感心することが多かったです。
そんな人々から限られた空間で生活するコツを学ぶことも多かったです。
料理をしない人はそれも徹底していて、どこで食べているのか知りませんが、ファーストフードのカラが散らかったりすることはありませんでした。
まあ家賃が結構お高いところなので、それなりの人が来るのでしょうか。
もしかしてトピ主さんも、もう少し住まいをグレードアップすればヘンな人と一緒にならずに済むのでは(笑)?
- #6
-
- 真堕夢
- 2017/11/04 (Sat) 23:47
- 신고
こういうところで相談されても
相手が出て行くか自分たちが出て行くかの結論でしょう。
まさか無事に問題が片付いて今では綺麗に使ってくれてます。にはならないだろう。
- #7
-
- くそ
- 2017/11/05 (Sun) 01:49
- 신고
ウンコを流さないことはたまにある。
- #9
-
昔の自分を思い出しました。まだ若かったので、世間知らずでお許しください。
アメリカ人宅にホームスティだったのですが、引っ越してきて間もなく留学生仲間たちを部屋に呼んだり。
彼氏をこっそり連れて来たり。
勝手に家主の電話を使ったり。テレビも自分のじゃないのに、夕方にずっと見てたり。(家主が帰ってきてもしらんぷりでした)
今考えると、アホすぎる私でした。。。恥ずかしい、、、
でも、三年間やさしい家主は間借りさせてくださいました。
- #10
-
- うん子
- 2017/11/05 (Sun) 23:58
- 신고
ウンコは2~3回するまで流さないのがフツウでしょ。
水がもったいない。
- #11
-
- 便女
- 2017/11/06 (Mon) 00:06
- 신고
かわいい子ほどウンコが臭い
- #12
-
- 便強
- 2017/11/06 (Mon) 00:12
- 신고
女のルームメイトのウンコが見れるなんて羨ましいな。
- #13
-
- Nana
- 2017/11/06 (Mon) 01:58
- 신고
若いから、とかでなくて人間性の問題かなと思います。私はルームメイトと年齢変わりませんが、相手は驚くほどルールにも生活自体にもだらしなく、汚いです。オーナーにも連帯で注意をされるので、仕方なく掃除や片付けをしますが、我慢の限界がきたら彼女のルール違反を全て報告するつもりです。
- #14
-
- 昭和のおとっつぁん
- 2017/11/06 (Mon) 06:26
- 신고
同じ屋根の下で生活しているのだから
彼女のルール違反を全て報告して険悪になったらどのような対策を考えているのですか。
あなたたちが出て行くか彼女が出て行くかの選択にたどり着くのでは。
大家さんからそんなにクレームがあるなら借りてもらわなくても結構です、と言われるかも。
- #15
-
- 法律
- 2017/11/06 (Mon) 09:59
- 신고
いや、書いている人も細かいが、この女学生は常識無さすぎ、おかしいと考えて出た方がいいでしょう。
家主も自分に被害が出ない限り何もしないというところですね。
- #16
-
- Nana
- 2017/11/06 (Mon) 14:48
- 신고
>>#14
私は1さんではありませんよ。もともとルームメイトとは顔も合わせないので険悪にはなりませんし、オーナーさんは細かいこともすぐに報告を、とのことなので。ルームメイトで嫌な思いをする人は他にもいるなと思って愚痴を書いただけです。
- #17
-
- トロスカ
- 2017/11/06 (Mon) 15:43
- 신고
若い女のウンコが見れるのに何が不満なの?
- #18
-
- 掃除しましょ
- 2017/11/06 (Mon) 15:48
- 신고
いろんな人がいますよ。
タンポン入れてるの忘れてそのまま長いこと生活してた人もいるし。
- #19
-
皆さま色々とご意見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新しい部屋を探しつつ、もし何かあった場合はその都度注意していこうと思います。大家さんも、今は様子を見ているのかもしれませんし。今後に期待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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