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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距離引っ越し
- #1
-
- 米米米
- 2014/09/10 08:47
主人が失業してしまい、4ヶ月間職探しをしていましたがどこにも採用されず近々ロスから主人の実家があるニュージャージー州へ引っ越す事になりました。
恥ずかしながらこの4ヶ月で少ない貯金をほとんど生活費にあてがってしまい、引っ越しの予算も微々たるものです。
アメリカ国内で長距離を引っ越しした事があるかた、オススメ方法やトラブルなど、色々書き込んでいただけましたら有り難いです。今、バタバタしているものでお一人ずつお返事は出来ないかもしれませんが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特に
・引っ越し先で新たに家具生活用品を買い集める予算が無いのでできれば持って行きたい
・引っ越し業者に頼んだらいくらかかるのか
・トラックをレンタルしたらいくらかかるのか
・トレーラーを借りて普通車で牽引するにもいくらかかるのか
・家具は売るか捨てるかして家族全員飛行機で移動した方がいいか
・車で横断したら1才1ヶ月の乳児には負担がかかってしまいそう
すみません、頭の中がまとまらなくて質問と思考でごちゃ混ぜ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
- #38
-
- yuyulong
- 2014/09/13 (Sat) 22:45
- 신고
エドッコ3さん、
私がFedexを使った理由はUSPSが信用できなかった(荷物を無くされた事もあるし、扱いが本当に酷かったり遅かったり)事と、UPSよりもFedexが倉庫の近くにあった事、そして、ムーチョさんの書かれているようにGroundもあり、UPSやと色々見比べても値段はどっこいどっこいだったので、Fedexに決めました。前にも書いた様に、もし飛行機のチェックイン荷物として入れればもっと安くついたかもしれなかったのですが、体力的に限界で、10箱から12箱をFedexで送って約1000ドルでした。後は飛行機にチェックイン荷物として5箱で100ドル(20ドル/鞄(箱))でした。
ちなみに、実家を頼る事ですが、私の主人もアメリカ人で、ロスでどうしようも無くなったら実家に一緒に暮らしながら生計を立て直す予定でした。実家はワシントンDCに近いメリーランドです。向こうの両親も「いつでもウェルカムよ」と言ってくれたし、主人のお兄さんも「お前らが路頭に迷う事になったら俺が助けるから。変な心配はせずに頼らなければいけない時は頼れ」って言ってくれました。
もちろん、ある程度生活が安定してきたら実家から出て安いアパートに移るという話はしていましたし、トピ主さんもずっと実家に頼る気でいるのでは無いと思いますよ。どこの親も自分の子供が路頭に迷いそうになったら助けると思います。「甘える」というのと「頼る」というのは違うと思います。
私の意見が一番現実味があるとおっしゃってくださっているのは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もちろん現実にあった事を話していますから現実味はあると思います。でも多分他の皆さんも実際に体験された事を話されていると思いますよ。
- #39
-
- yuyulong
- 2014/09/13 (Sat) 22:47
- 신고
エドッコ3さん
すみません。書き込んでる間に訂正されていたみたいです。フェデックスの件は失礼しました。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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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米米米
- 2014/09/14 (Sun) 08:13
- 신고
#25 酔剣 さん それは散々でしたね。
#27 横断さん はいそうします、荷物は持って行きません。
#28 yuyulong さん 頑張ります!夕べは子供が寝た後に旦那の実家周辺で和食材を買えるところを調べたり、働けそうなところを探したり、楽しみにすらなってきました!本当に励まされ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29 vivinavisdさん 主人のNJでの仕事は決まっています。必要なときに子供を見てもらえる家族や親戚も近くなりますし、NJの方が家賃,taxが安いので生活も立て直しし易いと判断しました。こちらにとどまる提案、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みなさまに書き込んで頂いたおかげで方向が定まりました。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 #41
-
- エドッコ3
- 2014/09/14 (Sun) 12:47
- 신고
私の息子夫婦はスープの冷めない距離に住んでいますが、もし、東海岸から引っ越してくるなんてことになったら、「おまえら、アメリカ人なんだから、何処の都市に移っても、すぐそこで生活をスタートするぐらいの知恵は持っているだろ」と、まずは断りますね。その前に彼らも賢いので、今日日、インターネットなどで調べて、スグ入居できる宿などは自分らで探すでしょう。
それでも、1、2週間くらいは泊めてあげる余裕はあり、雨ざらしですが、家財道具なども一時的に置ける場所も提供できます。ただし、はっきりと期間を限定します。
米米米さんのコメントでは、実家に対する態度もしっかりしているし、実家の方も暖かく迎えてくれるようなので安心しました。
ただ、悩みは所帯道具をどう処理するかではないでしょうか。捨てるか、売りさばくか、送るか、持っていくかですが、この全部をやらなくてはならないでしょう。きわめてローカルですが、私も今の家の倍もする大きな家から引っ越すとき、前後して大きな倉庫を持つ商売も畳んだんで、両方からの資材、在庫、家具等の処理でとてつもなく大変でした。
幸い時間はあったんで、叩き値ですがフォークリフト等はうまく売れたし、家の家具は全て大きすぎ、これもタダであげたり、安値で売りました。マスターの総合ベッド家具は craigslist にタダとして出したら、150 以上のメールが瞬時に来ました。でもタダで放出するにも重労働でした。話し出すときりがないのでやめておきます。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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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酔剣
- 2014/09/15 (Mon) 12:18
- 신고
>はっきりと期間を限定します。
尊敬します!!素晴らしいです。
私は日本人的感傷で言えませんでした。無知なお人好しは世間知らず。
すぐ出て行くだろうと甘い考えでした。
結局三年間パラサイト義妹一家三人に家を占領されました。
正月日本に帰国したときにやっとメールで促しましたが(気が小さい)
学区のこともありやっと9月に出て行ってくれました。
自分の生活は誰にも干渉されず自分で守ることですね。
自分なりのアメリカンドリームは自己責任。。改めて感じ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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