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彼の違う一面
- #1
-
- なみだ目
- 2004/01/13 05:46
彼のコンピューターを見ていたら、とてつもない量のアダルト系の画像や動画がたくさん入っていてびっくりしてしまいました。まあ男の人なんだから仕方がないのかな?とは思いつつも、あれだけたくさんあるとちょっとショックな私であり。今は一緒に同棲しているのにそんなのばかりこっそり集めているようです。これって普通なのかな?ちょっとその事件以来彼のことを違う目でみてしまいます。っていうかちょっと気持ち悪く思えたりします。どなたかこんな経験ありますか?
- #3
-
- ろみ
- 2004/01/13 (Tue)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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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の一緒に住んでいる彼もそうですよ(笑)
初めは「私がいるのにふざけんなよ〜!!」と思いブチ切れたりもしていましたが、今では時々一緒に見てお勉強しています(笑)
彼もそういうものを集めること自体が面白いみたいで、所有する喜びって言うんですかねぇ・・・量も半端でなく(笑)全部見るのが追いつかないほどだと笑っていたことがありました。例えばビデオを録画して、いつでも見れるからいいやと思ってずっと見なかったりすることがあるじゃないですか・・・あんな感覚なんじゃないのかなぁ。風俗店に入り浸ったり、浮気をしたりするよりはマシなので、一緒に楽しむか、男の性だと思って理解をしてあげる方がいいと思いますよ。ショックの余り必要以上に目くじらをたてると人にもよりますが裏でコソコソになっちゃう可能性もありますから。
まぁ、男の人ならアダルトものは多かれ少なかれ所有していると思ったほうがいいですよ(笑)なみだ目さんもショックだとは思いますが、2人がより素敵な時を過ごす為と考えて、今度は彼と一緒に明るく鑑賞してみては如何ですか?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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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子
- 2004/01/13 (Tue) 20:22
- 신고
「彼の違う一面」ということですが、普段はマジメそうな感じだということでしょうか?男性でアダルトものに興味がない人っているのですかねえ?あまり興味がないって人はいるのかなあ?じゃあ、一体、何に興味があるのだろう…
- #7
-
私の友人の旦那さんが、同じようにアダルトサイト集めていました。大体男性はこういうの好きみたいですからしょうがないね。といっていたのですが、なんとその集めた映像(うん万件ほどあったらしい)の中に旦那さんの姿も発見。。。自分の浮気の現場写真もカレはコレクションとしてファイルにしていたのですね。現在離婚調停中です。
私個人としてはうちのカレもそういう映像をたまに見ているので男性だからしょうがないのかなと思ってます。
(別に浮気してるわけではないので)
(たまに私に見つかってあわてて消す姿が可愛くも見える)でも友人の旦那のように実在する友人と旦那との浮気写真とかだったら許せないですね。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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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良くある話ですね。全然心配する必要ないですよ。そりゃ〜彼氏のささやかな楽しみだと思って多めにみてあげてください。いまどきWIN MIXなんかでいくつでもダウンロードできる時代ですから、べつにお金出してマニアックな物を集めているのでなければ問題ないでしょう。事件というほどの大げさなものでは無いでしょ。欲求ためて他所でナニされるよりかは、百倍いいでしょ。見て見ぬふりをするのがいいんじゃない?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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彼氏は日本人ですか?私も同棲してからいろんな面を見てショックでした。お気に入りにはアダルト系ばかりですし、私と自分の友人と表裏が激しくまったく違う事を言ってたりします。それにメル友と会って食事をしたりする癖があるようです。いい年をしてるのに情けな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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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23) 334-0180Yukari Makino, Ph.D., AMFT, APCC, S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