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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バコを吸う人に質問です!
- #1
-
- JTT
- 2006/05/15 09:44
タバコを吸うのは自由なんですが、人に煙がいってしまいますよね?そういう時に人に迷惑をかけているという意識がある人はどれくらいいるんですか?凄く迷惑を感じています。少し離れていても煙が流れて煙を吸ってしまうことがあります。においは付くし、健康にも悪いに決まってます。吸う人の権利は奪えないですが、吸うんだったら、煙などを完全に吸わない人に吸わせないぐらいの勢いで吸って欲しいです。それと、一部の喫煙者はタバコのポイ捨てなどもしています。これも直して欲しいです。
- #188
-
- SHIGOTO
- 2006/06/15 (Thu) 14:29
- Report
とりあえず、話が進む感じになったので私はまたROMに戻ります。気がつけば、私の#145の書き込みから・・・長かった。昨日偶然ですが、喫煙者に禁煙を勧める時に「健康」の言葉を使って説得するのは逆効果。という記事を読みました。
ストレスという話で話をすると、・・・
喫煙者側「なんでも喫煙のせいにするな!」 →×← 非喫煙者側「周りが迷惑してることに気づけ!」
どうしたらお互いがストレスを与えないようにお互いが共存できるかですね。(もちろん嫌煙側はタバコ自体をなくして欲しいと思いますけど)難しい事ですが。喫煙という行為は尊重するものではないし、喫煙に対してヒステリーを起こすのもまた尊重できないと思います。
・喫煙場所がどんどん狭まれて吸いたいときに吸えなくなった。これ以上苦しめないで欲しい。灰皿を撤去されると、ポイ捨ても増えるし、場所をわきまえずに吸う人が増え、喫煙者側はより配慮をしなくなるだろう。
・喫煙者側が周りに迷惑かけないように配慮ができるならこっちは何も言わない。喫煙しろとは言わない。マナーだけは守って欲しい。
(他にも色々あるでしょうが。)
吸いたいときに吸えないストレス、煙がダメで受けるストレス。
例えば前者の喫煙側の意見に対し「携帯の灰皿を持ち歩けばいい話じゃん」とポイ捨ては減らせても、次に発生する問題は、公共に灰皿がなくなると、携帯している灰皿を使って場所を考えず吸いたいときに吸う人が増えるという感じでしょうか・・・。灰皿が置いてあっても場をわきまえない人はいますけど、私はそういう人とは、浅いつきあいはしますが、友達にも恋人にもしません。私はそういう人と同じに見られたくないし、配慮のできない人に他の面でも気を使える人とは思えませんので。
難しいのは、人それぞれ許容範囲が違うので答えは・・・でないですねきっと。
喫煙する人は周りに人がいないところへ行くなり、もしくは友達といるなら吸ってもいいか聞くだけでも嫌煙家側に嫌な思いをさせることが減り、掲示板などで怒りをあらわにされることが減ることに繋がるかもしれない。逆に嫌煙家側は吸ってもいいかと聞かれた時にはっきり意思表示をするか、もしくは例えば「先に行ってるので一服したら後から来てください」などと、「こうすれば私は(喫煙されても)構いませんよ。」と言えばい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非喫煙者・嫌煙家側へ*
どこかで、「人が集団になってタバコを吸ってる姿が異様だ」というのを見ましたが、灰皿が置いてあれば喫煙者は当然群がります。
(パブロフの犬の実験に近いかも知れませんね)そこは冷たい目で見ないで、灰皿のあるところで吸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喫煙者のマナーの"そこ"に気づいてあげてください。灰皿の無いところで群がって煙をもくもくさせてたらそれは異様だともちろん思います。
- #189
-
- LvlyRita
- 2006/06/15 (Thu) 14:42
- Report
必要悪さん。
>悪化した環境の中で多くのストレスを抱えて暮らしている私たちこそ、喫煙によって一層のダメージを受け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結論につながりませんか?
全く同じ事を考えておりました。
SHIGOTOさんの意見は、頷ける所もありますが、わたしには煙草と健康問題を切り離して論理しなければ、喫煙者に分かってもらえないという点が理解出来ません。
喫煙のマナーを話し合うとき、健康問題は切っても切れない関係です。
SHIGOTOさんの家族の方々が健康でいられるのは喜ばしい限りですが、それだからといって、それが全ての人がそれに当てはまらないのは当然ですよね。
煙草の被害は何も癌に限られた事ではないですが、あえて癌だけに関していえば、『喫煙者や受動喫煙者の癌になる確率は、非喫煙者より何%高い』とかいう数字は医学者が確率統計学に基づいて出した数字です。 勿論例外も多々ある事でしょうが、それ相当数の、多様なバックグラウンドから来ている被験者からとった数字は、簡単に無視出来る物ではないと思います。
怪しいデータもあるのは確かだし、この全てを鵜呑みにするのも愚かな事ですが、少なくとも、わたしは自分や大切な人たちが、例外の人間であると信じてロシアンルーレットするのはごめんです。
意見が違うというだけで、SHIGOTOさんを責めているのではありません。文章から察するに、素晴らしい方だと存じます。マナーの大切さに関しての意見は合致していますしね。
- #190
-
- LvlyRita
- 2006/06/15 (Thu) 14:52
- Report
追記です。#189は#188のSHIGOTOさんのレスを見る前に投稿したのですが。
SHIGOTOさん、殆どの点で全く同感です。
仰る通り、少しでもうまく喫煙者と嫌煙者が共存出来るような環境になるといいですね。
- #191
-
- SHIGOTO
- 2006/06/15 (Thu) 19:10
- Report
#189 名前:LvlyRita さん気を悪くされたらごめんなさい。
>わたしには煙草と健康問題を切り離して論理しなければ、喫煙者に分かってもらえないという点が理解出来ません。
についてですが、途中、必要悪さん宛てに書いて他の方にはスルーしてもらうように書いたので多分読んでないと思いますので説明します。
健康云々で説得しようと思っても喫煙者側は話を聞かないと言うことをわかってもらいたく、そして、それはどういう意味かと説明する為環境問題の話を出しました。嫌煙家がタバコの害をとやかく言うなということではありません。
嫌煙家側にはやはり『喫煙』という行為またはタバコの存在自体に疑問を持っていると思われるので、難しいと思います。
私が嫌煙家側の気持ちになる為に他のもので同じような状況に自分を置いて試みます。例えば、日本で生まれ育った私には銃社会というものが理解できません。昔侍がいた頃(伝聞なので私もわからないですが・・・)刀をみんな持ってたのにそれを取り上げ今では法律で所持ができなくなりました。日本にはそれができてアメリカで何でできないのだろうと不思議に思ったことがあります。よく聞くのは「相手が持ってるから自己防衛で自分も所持する」ですが、じゃあ、社会から銃を無くしてしまえばいいのにって思いませんか?(私は銃社会について詳しいことは知りません。)それと同じように嫌煙家は「タバコなんてなくなってしまえばいいのに」って感じてるのだろうと考えてます。ただ、嫌煙家には残念な社会かも知れませんがタバコが違法とされていない以上、一緒に住んで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それともう一つ、私の父のように、癌に冒されても喫煙を止めない人もいて、「喫煙の我慢を強いられるぐらいならそこまでして生きたくないという」愛煙家も喫煙者の中にはいるぐらい、自分が病気になってもしょうがないとわかって吸っている人もいます。私のように優れた論文よりも身近に居る家族を見て判断してる人もいます。家族に癌患者が居てもタバコがある社会を訴えるつもりはないですし、タバコを吸って癌になった父に対して、「世話するこっちの身にもなれっ」と思ったこともありません。奇麗事に聞えるかもしれませんが。
これは、健康で生きたいと思う人と自分の好きなものをやめてまで生きたくないという人との価値観からくる考え方の違いなのかもしれません。
- #192
-
- SHIGOTO
- 2006/06/15 (Thu) 19:30
- Report
すいません、#191に追加です。
#191が理由だからといって、愛煙家は他人に迷惑をかけてまで吸っていいというものではありませんし、嫌煙家が我慢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事でもな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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