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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めて欲しい上司の習慣
- #1
-
- madmax2017
- 메일
- 2017/09/08 22:42
アメリカ系の小さな企業でoffice assistantとして働いています。日本人は私だけと言う環境です。
アメリカ人男性の上司がいるのですが(部署全体を束ねる立場の人。社長ではないが次ぐらいに偉い人)、彼が何か私のassistが必要な際、自分のオフィスから私を呼びつけるのが嫌で仕方がありません。上司をassistするのが嫌なのではなく、呼びつけられるのが嫌なのです。100歩譲って、みんなに対してそうであるなら、これがこの会社のカルチャーだと思えるのですが、私だけにこれを
をするのがどうしても腑に落ちないのです。
ちなみに、私の職場では、スタッフ全員が、どんな下っ端でも(私でさえ)個室を持っていて、他のスタッフに用があるときはそれぞれのオフィスに出向いて丁寧にドアをノックして話に行っています。私に用がある時だけ大声で私の名を呼びつけてくるのです。
これをトゲのない方法で言ってやめてもらうことはできるでしょうか。考えているのが、次に呼びつけられたら、can you please not call out my name like this because sometimes I can't hear you. とかいうのがカドが立たないかなとか思ったりしますが、英語で失礼なく、それでも毅然として伝える方法があったら教えてください。それともクビになりたくなければ耐えた方が良いでしょうか。本気で悩んでいます。色々なアドバイスをお願いします。
- #15
-
- でも
- 2017/09/10 (Sun) 19:56
- 신고
まだプロベーションの期間でしょ?
- #15
-
しかし陰湿ですねぇ。私がトピ主さんの立場だったら、その上司にメガホンでもプレゼントして、
「もっと大きい声で呼んでくれないと聞こえません」ぐらいの皮肉を言ってやりたいです(笑)
そういう差別的な対応をするような会社が、そもそもネイティブスピーカーでない人をどうして雇ったのかというのが不思議でしょうがないです。
また仕事の能力うんぬん以前の問題で、今後トピ主さんが仕事で成果を上げても、正しく評価してもらえない可能性もある気がします。
トピ主さんは、たとえ給与などの待遇が良くても今後そういうオフィスで仕事を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か?
メールを送るのはとても良い手段だと思います。感情的にならずに淡々と言いたいことを伝えられますから。
その後、その上司やオフィススタッフの態度がどう変わるかですよね。
これから先この会社で自分n能力を活かして働けそうなのか?その辺りも見極める良い機会だと思いますよ。
特にアドバイスなどはできませんが、とにかく応援しています。また体調も早く回復されるようお祈りしています。
GOOD LUCK!
- #18
-
- tenga
- 2017/09/11 (Mon) 20:07
- 신고
人種差別と言語差別の両方。まあ特に言語差別だな。
下手な英語だとイライラするんじゃないの。
>ちなみに実はこの上司というのはなかなかの辣腕弁護士で(会社の顧問弁護士)、法的に戦おうと思うとどうしても不利になります。
ふつうに、その弁護士に「あなた、差別してるでしょ」と淡々と言ってやれば良いんだよ。
自称インテリ知的人種に限って、差別って言葉に過剰反応して弱いからね。
- #19
-
- 東京子
- 2017/09/12 (Tue) 10:17
- 신고
多分上司にとって、あなたはローラのような可愛い部下なのでは?
つまり日本の会社に外国人がいる状況。
時折、発音が可笑しいとかで笑いをこらえる。
「まあ、しょうがない、でも可愛いがって面倒見てあげよう」的な!
日本のバラエティ番組で男性がハーフタレントにタメ口で親しみをこめる接し方と同じ、日本人の女性には親しくないとタメ口は言えなくても外人にはすらっと言える。そんな感じと思えばどうでしょう。
でも、それが嫌で上司に何か言えば
気まずい雰囲気になり堅苦しい態度で接して来る、それも嫌ですよね。
- #20
-
- madmax2017
- 2017/09/12 (Tue) 12:56
- 신고
トピ主です。
ご報告のため戻ってきました。
皆様いろい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まず私はこの会社で働き始めもう3年近く経っています。その間、顧問弁護士が1度変わり、今のボスが来たのが1年前。
余談なのですが、このボスは以前、日系企業で働いたことがあるようで、日本の会社で「座ったままの上司が部下を大声でデスクに呼びつける」という光景をおそらくよく見てき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ですが、ポイントはやはり「私だけにやること」「ほかのスタッフが雑談のネタにするほど明瞭であるということ」です。
前置きが長くなったのですが、昨日、さっそく週末中に用意したメールを送信しました。CCには、HRは入れましたが、私を笑いものにしたオフィスマネジャーは入れませんでした。
よーく思い出そうとすると、そのオフィスマネジャーは私を笑いものにするニュアンスに加え、ボスのことも嘲笑しているようなしゃべり方だったので、
悪口を本人に言いつけている人みたいなポジションに(彼女から)思われたら厄介なことになるし、こういうときは誰かを感情的にさせてしまうと正しい戦い方ができなくなると判断したためです。
弁護士もHRもそういう意味ではプロフェッショナルにビジネスライクに話を聞いてくれるだろう、そうあるべきだと考えました。
結果として、今日になってメールの返信が来て、一応、謝罪というか弁明なような、「それはあなたの誤解で、僕はこれをほかの人にもやる」的なことが長々書かれていました。
その返信にはHRのCCもそのままでした。HRだって「んなわけねえわ」と思ってくれたと思います(小さなオフィスなのでみんな同じフロアでそれぞれの言動が全て見えます)。
ただ、とりあえず「今のところは」すぐにはクビにならなそうなのと、今後は呼びつけないようにする点はっきりしてもらいました。
ただ、昨日からオフィスマネジャーが私をあからさまに無視してくるのが気になってます。まさか、ボスが例のメールを転送したのでは....と疑ってますが
まぁ、結局は私の希望はかなったので、引き続き仕事をがんばるのみです。
皆様、親身になってくださり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ちなみに、ローラは顔が可愛いから礼儀が分かってないガイジン枠としてかわいがられてるだけですよ(笑)
私は明らか踏みつけられていたなと思うし、今回立ち上がることができたことを誇りに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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