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養子を育てる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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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子
- 2006/10/13 09:53
マドンナが生後18ヶ月の男の子を引き取りましたよね。自分の子が確か二人いると思ったけど。二人共女の子だから、男の子が一人欲しいと思っていたのかな。アメリカでは人種に関係なく、養子を引き取って育てますね。私だったらどうするか、ちょっと考えてしまいました。皆さんだったら?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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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seland
- 2006/10/13 (Fri)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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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きくなってから”私があんたを拾ってやったのよ!”見たいな雰囲気があったら引き取られたほうとしてはうざいですが・・・
マドンナはどうなんでしょうね?チャリティーでしょうか?だったとしたらなんかいやかな。そうではないことを祈ります。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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もし、養子に迎えた子がえらくぐれたりしたら救いがないな、と。自分の子だったらまだしも、養子がぐれたり犯罪犯したりしたらどうやって対応するのかと。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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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esta
- 2006/10/13 (Fri) 23:16
- 신고
>二人共女の子だから、男の子が一人欲しいと思っていたのかな。
マドンナの子供は女の子と男の子ですよ。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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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zai
- 2006/10/14 (Sat) 10:01
- 신고
マドンナが養子を持つというのは素晴らしいことですよ。 普通の人ではまずお金がない。 自分の周りでもお金があって生活に余裕がある人におおいですね。 お金がなくても気持ちの大きな人もいます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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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人でも多くの恵まれない子供が経済的に余裕のある人に養子にされるのはすばらしいこと。
でも有名人がアフリカやアジアから養子を引き取るたび、イギリスやアメリカ国内にも数え切れないほどの孤児がいる。そして毎日養子にしてくれる人が現れることを夢見ているのにな、と思ってしまう。
白人の赤ちゃんや俗に言う「ブランド価値」のある人種の赤ちゃん以外を除けば、多くの孤児達は、国から支給される微々たる支援金目的で必ずしも愛情があるとは限らない大人たちにフォスターケアという形で一時的に預けられる。気が合わなければいつでも捨てられる不安を抱えながら毎日生活し、頻繁に新しいフォスターケアに預けられ引越しを繰り返す。一生パパとママと呼べる人に出会うことを夢見ながらも18歳になって法的にも守ってくれる「親」がいないまま現実社会に一人で放り出される子達が大部分。
養子の子達は確かに難しい。産みの親に捨てられたという暗い過去が深い傷になっているから。ぐれることも多々あると思う。養子と違って実子は親に対して無償の愛を持って産まれてくるから、養子を取る時点で実子がいる場合「何で他の子みたいになつかないのか」とイライラして幼児虐待に発展してしまう場合もある。でも、子供がグレるのは愛情不足と人に受け入れてもらえていない、という苦しみから出る壮絶なシグナル。
幸せの形は様々だけど、養子を受け入れる大人側に無償の愛を教える忍耐と愛情が無いなら、受け入れる親の経済力や人種に関係なく養子にされる子の幸せを考えたら止めた方が良いだろうね。
日本は「家」社会。結婚式だって個人と個人じゃなくてOO家とOO家の結婚と書かれる。「家」の中に障害児や精神病を患った家族がいると健康な家族の将来にまで響いたり。姑が息子の嫁を他人扱いしていじめたり。日本で養子と言ってまず思い浮かぶのは「家」を継ぐ人が必要になる場合の「婿養子」ぐらい。孤児を養子に取ることはどこの家の子だか分からない人間を「家」に受け入れること。
個人的に養子を取ってる家族を何人か知っているけど白人か黒人かミックスかゲイの家族で、日本人で養子を取っている人は今のところ会った事が無い(もちろんいるんだろうけど)。日本人がヨーロッパ人のように養子をもっと頻繁に受け入れるためには、最低限「家社会」「養子はやっぱり他人の家で生まれた子」という文化的な心の壁を乗り越えられる人じゃない限り難しいんじゃないかな。
生みの親より育ての親なんだけどね。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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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ドンナに限らず、トムクルーズ&二コールキッドマン離婚前に養子縁組してるし、アンジェリーナ&ブラッドピット、マイケルジャクソン、他にもまだたくさんいますが、
アメリカの多くの芸能人は養子縁組してますよんね お金に余裕がある人達がおおいのは確かですが、
実際に私の周りにも養子縁組してるご夫婦が数組います 見てたら、本当の親子のようにちゃんと接してるし、
すごいと思いました
私自身、将来は養子縁組も真剣に考えてます。養子に迎えた子がぐれたり、犯罪犯したりしないように、我が子同様に愛情をもって育てる覚悟がないと養子縁組はできないんじゃないでしょうか?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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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子
- 2006/10/16 (Mon) 06:38
- 신고
真剣な書き込みをしてくださった人たち、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日本人の中では、養子引取りという語彙さえないような感じがありましたので、反応がないかと思っていました。
私だったらどうするか、まだ答えは出ていませんが、旦那と話題にしたことはあります。結婚当初は、子供が欲しいとはあまり思っていませんでした。このまま二人っきりで生きていくのだと決めていました。でも、だんだん年を取るにつれ、もう一人か二人家族がいたらなと思うようになってきました。老後の面倒をみてもらうとかそれほど直接的なことではないんです。日本的な「家を継ぐ」ということでもありません。家族が欲しいなーと。まだ子供を産める年齢だとしても、二人はちょっと難しいかも。
そんな状況で見かけたマドンナの記事は、私の目を引きました。会ったことはありませんが、旦那の従姉夫婦も養子がいるし、アメリカ人の中では「普通のこと」のようなので、レスを立ててみました。結論を出すのは、もう少し先にします。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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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国内で養子縁組するのって凄く時間もかかり、費用もかかるんですよね。
だからみんな外国に行ってお忍びで赤ちゃん連れて来ているみたいですよ。
私も不妊治療がんばっていますがこの費用ときたら新車がもう何台か買える位です。
いっその事養子縁組をしようかと考えていますがまだ答えが出ません・・・
どなたか養子をアメリカ内で取られた方いらっしゃいますか?
- #11
-
私は今、ヨーロッパに住んでいますがこちらでも養子縁組は多いです。有名人ではなく一般人でポピュラです。親戚は子供に恵まれず、インドから養子縁組を2人して今、とても良い家族関係を築き、幸せに暮らしてますよ。
子供は6歳の時に里親の所へ来たので、常に感謝の気持ちが感じられるし、愛情も本当の親のように甘えているのが微笑ましいですね。
- #13
-
#12さん
「アメリカ国内で養子縁組するのって凄く時間もかかり、費用もかかるんですよね」
そうですね。アメリカの制度はとても矛盾していると思います。例えば養子縁組はお金も時間もかかるのに、フォスターケアは結構簡単に出来てしまうし援助金も出る。だから到底保護者不適格な人たちまでフォスターケアになれる。すばらしい夫婦なのにお金と時間がかかるので国内での養子縁組を諦めてしまう人もいる。
そのくせ海外からの養子縁組にはアメリカ国籍の子供の養子縁組のような厳しい規制がない。稀なケースだとは思いますが、離婚暦のある小児性愛者の男性がロシア人の女の子を養子にして制の奴隷にしていた事件がありましたね。インターネットで女の子のポルノ写真を載せてお金を稼いでいたのがきっかけで見つかったそうですけど。
犠牲になるのはいつでも子供達です。
ただし辛抱強くお金と時間をかけ、一度養子縁組の許可が裁判所から降りれさえすれば、私の知っているアメリカ国内で養子縁組をした家族はみな、普通の家庭と変わらず山あり谷ありながらも幸せに暮らしています。
そういえば昔日本で実子がある程度大きくなってから障害のある子と無い子を5人ぐらい養子にして育てている50代の夫婦の話がテレビでやっていました。特にお金があるわけでも無いけど、子供はみんな躾をしっかりされていて礼儀もよく、家の手伝いもしっかりしていて家族愛に満ちているようです。
日本ではほんの10年前までは、家や財産の継承目的の成人の養子縁組が圧倒的で、最近になってやっと多少は未成年の養子縁組のケースの出てきたそうです。でも児童養護施設(孤児院)は減っていません。http://www.zenyokyo.gr.jp/pdf/list.pdf今でも養子縁組に恵まれなずにいる日本人の孤児はたくさんいるんですね。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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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のJUJUさん、自分も同じ経験しましたが無事成功をしました。 もしよろしければ色々アドバイスできますが。ご連絡下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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