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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葬式に渡すお金について
- #1
-
- happyaloha
- 메일
- 2013/07/20 18:49
先日アメリカに住む両親が、父の兄が亡くなったとかで日本へ葬式のために行きました。
そして両親がこちらに帰ってきて私たち(4人兄弟)にひとり数百ドルづつ請求してきました。死んだ叔父(私は2回しか会った事無いです)の家族に私たちの分まで封筒に私たちの名前を書き、お金を払ってきてくれたのでその分だそうです。
私は両親が勝手にしたことなので払いませんでした。
これって血がつながってたら、葬式に行かなくても全員払わなくてはいけないものなのですか?払いたくない人は払わなくていいんですよね?
両親が、「信じられない」と怒っているので実際どうなのか知りたくてここに書いてみました。誰かご存知の方教えてください。
よろしくおねがいします。
- #4
-
父の兄ってことはおじさんでしょ。何回会ったとかは別問題として、いくらか包むのは別におかしくなく、それを拒否する方がおかしいと思います。
でも「数百ドル」っていくらですか?200〜300なら妥当だと思うけど、800〜900は高過ぎでしょう。数百ドルずつ請求して来たって書き方、ズルいなぁと思いましたよ。
あと四人兄弟というあなたたちの年齢を書かないのもズルい。十代と四十代じゃ、解釈が変わるから。ズルいなぁ〜!
- #3
-
日本だったら、5万以上ですね。親族の香典は。香典袋に連名で書かれてたら、それでも、個人で出すよりは、安いでしょ。
血が繋がってるから、今のあなたが、あるんですから。。。
払うのは当然ですよ。先祖があるから今の自分が居る。。
- #2
-
もし、あなた方が日本に住んでいたら葬儀に参加していたと思います。あまり知らないに関わらずです。それが、アメリカにいるだけで、払わなくてもよいというのはちょっとおかしいと思います。立て替えてくださったお父様にお礼こそいえ、払わないとは言語道断ですね。そんなちゃっかりの子供に育てたのは、ご本人ですが。会費制のパーティとはちがいますよ。最後のお別れの義に親族として包むのは当然だと思います。あなたが生まれたときに、叔父様はきっと出産祝いをくださってお祝いしてくれたと思いますよ。
- #7
-
- happyaloha
- 2013/07/21 (Sun) 09:23
- 신고
皆様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私は誰かがおっしゃったように貧乏かどうかは別として、アメリカ生まれなので寒々しい日本の親戚付き合いを送ってきて、日本の葬式に行ったことが無く、知識も無かったので払いませんでしたがどうやら大事だったようで、ちょっとあせってきました。両親には後程払おうと思います。
- #8
-
- はなゆり
- 2013/07/21 (Sun) 09:35
- 신고
ご両親の言いかたに少し不満だっただけですよね。
落ち着いてくれば納得いく事がよく有りますよね。
とても素直なお嬢様ですね。素晴らしいです。。
- #9
-
- ムーチョロコモコ
- 2013/07/21 (Sun) 10:17
- 신고
お父さんのお兄さんだったら、「叔父」さんではなく「伯父」さん。
- #12
-
トピ主さんのおっしゃることもわかりますよ。
アメリカ生まれなら日本のことはわからなくても仕方ないでしょう。ましてやお葬式なんてそうそうあるものじゃないですからね。
もしトピ主さんが成人で独立されているのであれば、別々にご香典をさしあげるのは常識だと思います。
しかし、まだ未成年で、ご両親とお住まいなのであれば、ご家族のお名前でひとつのご香典でよろしいのではないかと私は思います。
金額については、どのくらいが適当なのかわかりません。(お友達に尋ねたり、ネットで調べたりすれば良いと思います。)
でも、あまり沢山の金額を渡すと喜んでいるように思われ、「死ぬのを待っていた、死んで嬉しいのだろう」という、受け取り方をされる場合もあるようです。
しかしながら、常識にとらわれたくないと思われるなら、あげるあげない、金額などは、故人との関係、トピ主さんのお気持ちと考え方の問題であると思います。
これを機会に、ご両親が亡くなった後、日本のご親戚と、どのようなお付き合いをされたいのか、そこまでお考えになった方が良ろしいかと思います。
- #13
-
ご両親より、年が上のおじさん・おばさんは、伯父・伯母、年が下の場合は、叔父・叔母だと聞きました。
中国の故事、「伯夷・叔斉」によるものだと漢文の授業で習った記憶が。
- #14
-
>ご両親より、年が上のおじさん・おばさんは、伯父・伯母、年が下の場合は、叔父・叔母だと聞きました
一般的に日本では父方、母方によって変わると思います。
- #16
-
- エドッコ3
- 2013/07/23 (Tue) 21:01
- 신고
オレがトピ主さんの立場だったら、やっぱり払いたくないかも。
トピ主さんのご両親も、トピ主さんの事前の了解なしに、トピ主さんの名入りの香典袋を作り自分らとは別に払ったなんて、なんか見栄っ張りのような気がします。
私がトピ主さんの親だったら、アメリカ生まれの子供らにはそんな日本のしがらみなどは分からないだろうから、子供らには払わせる気が起きません。自分が裕福で子供らの分も払いたいなら、身銭で払っておいて後でおまえらの分も払っておいたよと自分の子供に見栄を張ります。
まぁ、私もアメリカに長く居すぎて皆さんとは考えがずれているかも知れませんけど。それにしても日本の香典の金額は高すぎます。
- #17
-
>トピ主さんのご両親も、トピ主さんの事前の了解なしに、トピ主さんの名入りの香典袋を作り自分らとは別に払ったなんて、なんか見栄っ張りのような気がします。
だから日本に行く前に話し合って決めれば良かったのじゃありませんか。
でももう終わった事だし。
あとは数百ドルをどうするか、また話し合って解決するしかない。
- #19
-
- kuji
- 2013/07/24 (Wed) 10:32
- 신고
トピさんのご両親が事前の了解を得なかったのは日本の葬式に行って他の親戚が払ってたから急いで用意したのでしょう。
でもそれの金額を払ったからと要求するのはどうでしょうね。
まあ今回は払って(半額でも)今度からは事前に教えてくれと伝えたらどうでしょうか。
- #20
-
数回しか会ってないから、という気持ちは分らなくはないけれど、ご両親の兄弟が亡くなった時は、子供が両親から独立した世帯を持っている場合、冠婚葬祭には両親とは別に包むのが普通ですよ。 相場は子供家庭が葬祭に包む金額は1万円位(家柄、地域etcによっては3万円)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きっとご遺族のご親戚は「アメリカにいるのに、無くなった父に心配り頂いた」と、きっと感謝されていることと思います。それに、おじ様ご夫婦はもしかしたら、あなたが生まれたときにお祝いを包んで下さったり、あなたが小さい頃はお年玉を下さったりしていたかもしれませんよ。ほんとに何も貰っていないとしたとしても、お父様にとっては兄弟ですし、亡くなった方を気持ちよく送りだしてあげましょうよ。ご遺族は後ほど「香典返し」という形でお礼されると思います。
若いうちはこういう付き合いがきっと面倒くさいと思うのですが、きっとあなたの徳となってあなたにまた戻ってきますよ。
お父様には「おじさんのことは残念だったね、立て替えてくれておいてありがとう。」といってあげましょうよ。
- #21
-
子供には付き合いが余り無いが両親に取っては大事な身内だと思いますよ。
将来あんたが大事な身内でも子供が付き合いが無いので出さない、と言い出すと同じ事のくり返し。
ところでアメリカで生まれ育った人は葬式の香典は金額の大小問わず出さないしきたりにな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
数百ドルづつ請求してきました。って両親は幾ら請求したのでしょうか。
- #22
-
トピ主さんの言い分よく解ります。私も長年アメリカにいて国籍もアメリカ、私が結婚した時もお祝いは日本から近親族しかもらってないし主人が亡くなった時も何の音沙汰もないけれどこちらからは日本に甥とか姪の結婚祝い、出産祝いなど送っています。因みに私は子供もいないのであげる一方です。でも姪はかわいいからやはりあれやこれやとこちらの楽しみで送っている現状もあります。
冠婚葬祭は貧乏な人にしてはとてもうっとうしい習慣(伝統?)だと思いますがお金のある人なら自分のしたいだけあげれば良い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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