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交友関係深く狭い。
- #1
-
- みかんスター
- 2009/12/28 12:20
女性です。
とくに悩みでもないのですが、内容的にこちらのほうだと思ったので投稿します。
女性って、集まるとおしゃべりだしつるんでるのが好きな人種ですよね。
私は、あまりしゃべらないし、一人で行動するのが大好きです。
海辺で一人たそがれたりもします。
1年間に友達と遊ぶのは、2・3回です。5回もあったらすごい遊んだと思う方。(会社での飲み会はカウントしません)
友達は、10年来以上の付き合いの人が3・4人。
今年も年賀状は、ある友人がメールで「年賀状かいたよ!」と送ってくれたので、今年は1枚だけ書きます。
職場での人付きあいは無いほうです。
先日も、職場から「接しにくい」とご指摘を受けました。。
でも、こん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能力がない私でも、お付き合いを申し込む男性は少なくありません。
アメリカでも、若い女性でそんなお一人様時間大切にしてる人、結構いるんじゃないかな~。
- #4
-
みかんスターさんのように「1人でいるのが特に悩みでもない」というのなら良いですね。
私はアメリカに来て人付き合いが面倒になってしまい、何となく1人で過ごすというのが多くなっています。
日本にいた頃は1週間のうち7日(要は毎日・・・)外出していたほど、友達と出かけることが好きだったのですが・・・。
私にとって1人でいることは気楽で良いのですが「あまり誰とも関わらないままでいいのだろうか?」という矛盾した気持ちもあります。
友達からどこかへ行こうと誘われても、何だか気をつかったり面倒に思ったりして理由もなく断ることが多いのです。
何となく、このままじゃいけないような気がしているのですが・・・。
- #3
-
私も同じようなタイプです。
今は結婚していますが、独身時代は、トピ主さん同様一人で過ごすのが大好きでした。実は、主人もどちらかというと一人で行動するのが好きなタイプです。類は友を呼ぶというのでしょうか。
普段、家に人を呼んで大勢でわいわいというのはありません。どちらかというと、10年来以上の友人を数人呼んで語り合う方が好きです。
女性でなくても一人の時間を大切にしたいという人多いんじゃないでしょうか。
- #5
-
- 柴
- 2009/12/29 (Tue) 16:14
- 신고
イヤ、友達は少ないほど良い。
- #6
-
- 世捨じじい
- 2009/12/29 (Tue) 21:10
- 신고
友達は、多いほうが良いに決まってる。
いらないのは、友達に見えるだけの利害関係で寄ってくる人たちでね。
いかにも「色んなこと相談に乗るよ、友達じゃない」的ナ言動で寄ってくる人たち。
興味本位の芸能人の私生活を見てるように、友達って言う身近な人の私生活を楽しんでる人・・・・いるだろ?
面白いのは、こういう人に対しては、広めてほしいことを「あなただけに言うのだけど絶対に内緒よ」と言っておくと1週間もしないうちに、思うように広まる。
- #7
-
- ビートたけし
- 2009/12/30 (Wed) 08:31
- 신고
知り合いは少ないほうがいいけれど、友達は多いほうがいいと思います。
とは言っても深く付き合える人ってそんなにたくさんできるものではないですからトピ主さんは自然なのでは?
ただ、人は一人では生きてはいけないと思います。
- #8
-
- 柴
- 2009/12/30 (Wed) 09:26
- 신고
#7
知り合いは多いほうが良いけど友達は少ないほうが良い。
義理掛け・付き合いが大変なんだ、これで。 極論すると兄弟ほど親密な友達は一人だけで良い。
- #9
-
- Lady M
- 2009/12/30 (Wed) 13:04
- 신고
#7の方がおっしゃっているように、人は一人では生きてゆけないから、困ったときに親身になってくれる友達はいたほうが
いいと思います。
職場では、トピ主さんが、接してくるな~という雰囲気をかもし出していると思います。
口数が少なくても、感じがよく接しやすいタイプの方もいらっしゃるから、もう少し柔らかい雰囲気にしてみるとか?
わたしも、たくさんの人と群れるのは苦手です。
でも、おしゃべりは好きなんで、1対1が好きです。
- #12
-
私も「そうね。。」さんと全く同じパターンです。日本にいた時は、仕事帰りや週末に友人と出かけるのが大好きだったのですが、アメリカに来てから人付き合いが面倒になり、お一人様状態になりました。気を遣って食事をしたり、出かけたりするのが面倒で疲れるのです。それなら1人でいた方が楽でいいと思ってしまうのです。誘われても断っているのでだんだん誘われなくなってきて、それはそれでよかったと思っている自分にこのままでいいのだろうか・・・と葛藤があります。
- #10
-
「友達もどき」はいっぱいいますが、例えば食事に行ったり映画に行ったりという「友達」はいません。 そういう相手がいるとすればそれは「彼氏」です。 つまり彼以外の人達との、「友達レベル」の交流がほとんどないです。 だから彼がいない時期は外食ゼロです。 これってべつに悩みじゃないんですが、どうなんだろうって思うことはあります。 何を話せばいいのかわからないんです。 特に女性の意地の悪そうな視線が苦手で、かなりナイスな女性としか仲良くできません。 パーティーとかのお呼ばれも苦痛です。 一対一ならまだいいんですが、複数の中に入るとダメです。 人見知りプラス英語力の問題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 あ、やっぱり悩みですかね。
- #14
-
#8さんに同意。
パーティーを開くのが好きな「知り合い」がいて、たまに呼ばれるので行きますが、全員が「知り合い」関係のようです。(「友達」とは違うみたい)
それに本当に親密な友達がいっぱいいます、って状況はあり得ない気がする・・・
そんな私も単なる人づきあい下手?
- #15
-
エウリーピデースの名言
『心の底を傾けた深い交わりは禁物です。 愛情の紐は解けやすくしておいて、会うも別れるも自由なのがよいのです。』
人間は、自分の事をわかってくれる人なんかいなくても生きて行けるってことこそ学ぶべき事なんじゃないかって、そして友情って、本来、友達なんかいなくても生きて行ける人達のあいだにしか成り立たないものなんじゃないかな、、
な~~~んて思う私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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