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猫好きの人って・・・・・
- #1
-
- 嫌いになったよ
- 2006/10/09 18:11
だらしない人多くないですか?自分と頃の猫が他の家で迷惑になっていても知らん顔、フンは片付けないから近所迷惑、毛がいっぱいついたまま出かける・・・・
犬飼っている人はもうちょっとしっかりしている気がするんですが・・・・
- #23
-
- Floydian
- 2006/10/11 (Wed) 20:13
- 신고
ここで問題になってるのは「猫を飼っている人」じゃなくて「猫を放し飼いにしてる人」ですよね。
僕が知りたいのは「何故放し飼いにするのか?」ですよ。
家の中で飼う分には何も問題じゃあないと思うんですがね?
実際、僕もそうしてたしね。
わざわざ放し飼いにすることはないと思います。
- #25
-
犬を飼っている人にも迷惑な人はいます。散歩しても糞を片付けない・躾もされていないのか寂しいのかストレスなのか朝から晩まで吠えてる犬のもいます。裏庭の狭い檻に閉じ込めて散歩すらさせず、鳴けば叩くような虐待飼い主もいます。室内で犬を飼っていてソファーも服も毛だらけでも平気な飼い主もいます。
トピ主さんの近所では、犬は大人しくて吠えることは鳴く、裏庭の土を隣の家まで掘り返すような犬もいなく、路上の糞を放置することもない全員マナーのある模範的な犬の飼い主ばかりで、しかも庭先にある糞は決してどこかの小型犬のものではなく100%猫の糞だと確信できる動かぬ証拠があり、そして猫を飼っている近所の人はほぼ全員放し飼いにしていて、迷惑を顧みない無責任な人ばかりなんですか?
ところで猫を室内のみで飼っている人とは何人ぐらいお知り合いですか?室内のみで飼っている人に知り合いはいないんですか?
迷惑なことやネガティブなことは良く目に付いて、ポジティブなことには気がつかないのが人間の性です。当然外で見る猫は野良猫か放し飼いされている猫ですよね。ですから外に行く度目に付いて当然です。仮にトピ主が外で見かける猫の行動だけで、猫好きのことをいい加減だと判断していたら、それは情報が偏ってることになりませんか?その結果室内で猫を飼っていて迷惑をかけていない飼い主も多くいるということに気が付かず、偏った見方をしているのでは?
- #24
-
トピ主さん。ちょっと言わせてね。
****でも猫を飼っている人は勝手に放し飼いにしていて後始末には無関心・・って勝手だと思うんです。
って書いてるけど、これは#23さんも言及してるけど「猫飼ってる人」と「猫を放し飼いにして飼ってる人」をちゃんと区別して書いて欲しいな、と思う。
そもそも猫に限らず動物を放し飼いにすること自体LAではマナー違反だと思うのね。ただ犬には糞を始末する法律や登録のルールがあるけど、猫には無い。だからといって猫好きを全部ひとまとめにして「猫好きはみんな猫を放し飼いにして他人に迷惑をかけて、だらしなくて無責任な奴らばかりだ」と表現してしまってはそれは適切ではないから、「偏見=偏った見方」といわれてもしょうがないよ。
猫を飼ってる立場から言わせてもらえば、猫を放し飼いにする人ってほんとの猫好きじゃないと思う。理由はいくつか考えられるけど、
1)「道路に飛び出て車に轢かれてもその時はその時だ」程度の愛情しか無い。
2)家の中で飼うための猫の躾の仕方すら知らない。
3)猫の習性を理解していない。雄猫ってテリトリー意識が強いんだ。だから2匹以上雄猫を飼うと喧嘩したり家中にマーキング(おしっこやうんち)をしたりする。家の中でされると困るから外に出す。常に自分のテリトリーを脅かされてる猫は外に出てもマーキングをする。
4)去勢は生後4ヶ月前後の発情期を経験する前にしないと、去勢しても毎年発情して鳴いたりマーキングしたりする。なので、早めに去勢した猫はマーキングもほとんどしないし発情期に狂ったように鳴くことも少ない。
こういうことも知らず、周囲への迷惑も考えず、たまに餌与えて気が向いた時に撫でてるだけの飼い主は、猫好き犬好き関係なく動物飼う資格無いと思うね。猫好きからみても猫を放し飼いにして他人に迷惑かける人は頭にくるんだよ。トピ主さんみたいにたまたま一部の迷惑な飼い主を近所に持ったために、猫好きのほとんどが同じように迷惑でだらしないと偏見持っちゃう人正直少なく無いからね。
ちなみにパサディナに住んでるけど、うちの周りのアパートはほとんど小型ペットOK。でも室内で飼う事が必須条件。契約の時にサインさせられるしデポジットもかなり払うし。ベランダでも放し飼いは駄目。近所の一戸建てでも犬はもちろん猫も放し飼いにしてる人なんてほとんど見かけないよ。それにペットが誘拐、盗難(?)される事件も最近は結構多いしね。本当の動物好きなら大事な家族の一員を放し飼いにするなんてそんな危険な目にあわせるようなことできないよ。
- #26
-
- 満☆粉目泰三
- 2006/10/11 (Wed) 22:59
- 신고
ネコを部屋に閉じ込めて一生外に出さない事自体、動物虐待だと俺は思うけどね。City codeがどうだか知らないけどさ。人間だったら監禁でしょう。エチケットなんて人間が勝手に作ったもんじゃない。本当の猫好きならネコなんて飼わないと思うよ。そこら辺に勝手に生きてる野良猫に法律もへったくれもない訳だから。
- #28
-
そもそも、人間以外の動物を人間が意図的に(ペットであれ食用であれ)支配してコントロールして飼育するという行為自体人間のエゴですからねえ。避妊手術をするのも産まれた子猫をどうせ長生きできないならかわいそうだからといって崖から捨てたライターの話も、命をコントロールし、猫の生き方の幸せを勝手に決め付けようとしているわけでしょう。本来なら勝手に産まれて力が弱く食料にありつけなかったものが自然淘汰されていくもの。それを自分勝手に「かわいそう」と言って人間の判断で猫の幸せ不幸せを判断している。
かといって多くの犬や猫は少なからず人間の生活に影響を受けている。例えば、栄養バランスの取れたペットフードが開発され犬猫の寿命は飛躍的に延び、都市の多くでは食べ残しをあさる事が出来て野良犬野良猫の数も比例して増え、野良が増えればそれに対する人間の苦情も増えて、増えすぎた動物を処分しようとすれば一部の愛護団体や自称動物愛護家たちが反対する。極論かもしれませんがこうなるともう誰が悪いのか・・・悪循環ですよね。「動物と人間の共存の仕方」「そもそも人間は他の動物を支配せずに共存していけるのか」という問題に突き当たる気がします。
猫を室内で一生飼う事が虐待といっても、その行為が虐待かどうか自体人間のエゴによる人間の一方的な判断ですから。猫を飼うことが虐待なら、犬を飼う事もまた虐待ですよね。裏庭で飼ってちゃんと散歩すれば虐待ではないということでは無いでしょう?ちなみに犬の歴史は遺伝子の掛け合いし続け人間の都合の良い様に作り変えている事ですからそれもまた虐待でしょうし、最近ではオシャレのために犬の毛を染めたり、洋服を着せたり、かわいいからといってどんどん小さなサイズの犬を開発したり、また闘犬などは故意に、特に最近はファッションだけのために、耳や尾の切断などを人間にされているわけです。
「本当の猫好きなら猫を飼わない」かどうか。うーん。難しい。これも猫に限らず犬やその他のペットに共通していえると思うんですが。特定の動物に感情移入をしている時点で人間が勝手に擬人化(ペット、家族の一員etc)しているわけですからね。クジラやライオンが好きというのと違って、「猫が好き」ならその多くは猫と一緒にいたいと思うでしょう。ただし本当に猫好きなら猫の習性をよく理解し、運動不足になるような狭いアパートで飼ったり、テリトリー争いで猫同士ストレスになる数の猫を同時に飼うなど明らかに猫が不幸になるような状況下にも関わらず「でも猫が好きで飼いたいから」と言って飼う事はしないとおもうんです。少なくとも私の考えでは、ですが。
ところで「事情で飼えなくなったのでもらってください(または高額で売る)」なんてのを見るたび悲しくなりますね。特に「日本につれて帰れないので」とか「新しい引越し先で飼えないので」とか。個人的には本当に好きなら、家族の一員ですから何があっても簡単に手放すなんて絶対に考えられないです。たとえどんな事情でも死ぬまで責任を持ち、もしもいつか飼えなくなる可能性が少しでもあればはじめから飼ってほしくないと思います。放し飼いも、田舎の自然に囲まれた土地ならまだしも、LAという都会ではなかなか狩りも出来ず点滴も少ないので犬猫の数も多く生存競争は厳しく、さらに車に轢かれたり、ゴミにまぎれている毒薬や猫嫌いの人の仕掛ける猫いらずを舐めてしまったりする事もしばしば。
難しいですね。
でもトピの本題に戻ると、やっぱり猫好きがだらしなくて犬好きがしっかりしている、というのはかなり飛躍した表現で偏った考えだ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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