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나비

세 번째 데이트의 연속

지난번에도 썼던 행복한 두 사람.

10월 초에 소개팅을 하고, 세 번째 데이트 후 반지를 받고
11월에 혼인신고를 한 전격 결혼을 한 두 분입니다.

40대 귀여운 N씨.
50대 남자다운 행동파 P씨.

멋진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레시, 기쁜

11월 중순에 이렇게 멋진 예식을 마치고
화려하게 부부가 되신 두 분입니다.

제 곳에서 두 분이 만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인연이 닿아서 만나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맞는 부분이 많은 두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연히도 쉬는 날도 함께한 N씨는 남자 P가 무엇이든 상의해서 결정해주고, 행동력이 있는 것도 믿음직스럽다고,,,,.
남자 P씨는 N씨의 다정다감한 배려심,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점, 둘이 함께 노력하려는 의지가 있는 점, 요리를 잘하는 점 등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겠지만, 둘이 힘을 합쳐서 오래오래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어.
Love, Miwako